2021년 부처님 마음 월인석보의 세계 >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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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처님 마음 월인석보의 세계

교육대상
구족계를 수지한 조계종 승려
교육일정
03월 02일 ~ 03월 15일
강사명
정진원
교육비
10만만원
이수점수
30점
수강정원
200명
교육장소
온라인 교육
강좌신청종료
신청기간
2021년 01월 18일 ~ 2021년 03월 01일
수강현황
111 / 200명
강의소개
 최초의 조선시대 훈민정음 대장경 월인석보는 600년간 날개를 달고 날아와 21세기에 안착해 눈부시게 한류 문화로 발현되고 있다. 현재 BTS 등 세계 유행을 선도하는 K Pop 문화의 근간은 바로 훈민정음에 바탕을 한글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한글의 원이름 훈민정음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신라시대 불경을 읽었던 고대 문자 ‘각필구결’과 ‘향찰’로부터 ‘이두’로 이어지는 한자를 빌려 쓰는 ‘차자표기’의 길고 어려운 시기를 거쳐 마침내 ‘훈민정음 불경’이 조선시대에 태어난 것이다.  
 그 첫 불경, 부처의 고갱이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월인석보를 통해 우리는 조선대장경의 대장정을 함께 할 것이다. 제일 먼저 월인석보는 책 속의 책 훈민정음 언해로 시작한다. 글자의 원리를 배우고 나면 그림으로 배우는 석가모니의 일대기 ‘팔상도’와 만난다. 그리고 이 책을 짓게 된 동기를 차근차근 서문에서 설명한다. 세종의 부인이자 세조의 어머니 소헌왕후의 극락왕생을 위한 발원이 간절하다. 1447년 세종이 친히 지은 600수에 가까운 장편대서사시 ‘월인천강지곡’과 수양대군이 혼을 담아 써내려간 훈민정음 창제 후 최초 산문집 ‘석보상절’ 24권이 바로 그것이다. 1459년 세조가 왕이 된 지 5년만에 이 두 책은 ‘월인석보’로 재탄생한다. 여기에 우리가 그토록 존재를 찾아 헤맨 신미대사가 자문단의 첫머리에 드디어 출현한다. 이를 뒷받침할 결정적인 유적지 세조의 광릉과 봉선사, 신미대사의 복천암을 답사하는 여정으로 훈민정음의 날개가 되어 준 월인석보 600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강. 훈민정음의 두 책 해례본과 언해에 대하여
2강. 누구를 위하여 탄생한 월인석보인가 소헌왕후 심씨
3강. 세종, 달에게 길을 묻다 월인천강지곡
4강. 수양, 훈민정음에 날개를 달다 석보상절
5강. 월인석보 108장의 비밀과 신미대사
6강. 월인석보, 훈민정음에 날개를 달다
7강. 답사영상
<특강> 조선 초 언해불전 간행 시기의 조선의 정치사회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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