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교와 노장사상 > 2015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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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교와 노장사상

교육대상: 구족계를 수지한 모든 스님

교육일정: 08월 17일 ~ 08월 19일

강사명: 장석주

교육비: 100000만원

이수점수: 30점

수강정원: 40명

교육장소: 8월17일(월)~19일(수) (음)7월4일~6일

강좌신청종료

신청기간: 2015년 04월 01일 ~ 2015년 07월 01일

수강현황: 63 /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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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소개

우리는 이해된 것보다 이해되지 않은 것, 해명된 것보다 해명되지 않은 것들에 더 많이 둘러싸여 살고 있다. 노자는 “말로서 말할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며,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 무명은 하늘과 땅의 시작이요, 유명은 만물을 기르는 단순한 양육자일 뿐이다.”(노자, ‘도덕경’ 제1장)라고 했다. 무명은 도, 즉 있으나 개념화 할 수 없는 어떤 것이고, 유명은 개념화할 수 있는 사물이나 현상을 가리킨다. 참된 도는 고정되거나 불변의 형체를 지닌 것이 아니기에 그것을 ‘무엇이다,’ 라고 확정할 수 없다. 장자는 움직이며 만물에 작용하는 도를 일러 “전할 수 있지만 받을 수 없고 체득할 수 있지만 볼 수는 없다.”라고 했다. 노장사상과 선불교는 상통한다. 둘은 상통하면서도 다른 길로 나아간다.
본 강좌에서는 노장사상이 말하는 도와 무위자연 사상, 그리고 선불교에서 말하는 핵심 철학은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닮았는가를 살펴본다.

제1강 선불교와 노장사상의 철학적 비교
제2강 장자의 변신이야기
제3강 붕새는 어디로 날아가나
제4강 육조 혜능과 노장의 닮은 점과 다른 점
제5강 곡신, 검고 위대한 암컷
제6강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