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소개
호남에서 불교는 지역민의 삶이자 문화로 승화되어 연연이 이어오고 있다. 사찰에서 수행자가 마시던 차(茶)는 서민의 약이 되었다. 사찰에서 조석으로 울리는 사물(종, 법고, 목어, 운판)은 임란당시 승군에게 힘을 불어넣는 농악 의 사물(꽹과리, 징, 북, 장구)이 되어 민가로 나왔다.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글씨는 호남뿐 아니라 나라의 글씨인 동국진체(東國 眞體)로 완성됐고, 불화(佛畵)는 남도 문인화의 초석이 되었다. 여기에 흔히 남도를 일러 유배의 땅이라 부르기도 한다. 정쟁이나 나랏님의 미움으로 멀리 쫓겨나던 이들이 가장 많이 왔던 곳이기 때문이다. 불교와 유 배자의 만남은 불교문화가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민중들과 함께 참회와 염불수행을 통해 현세를 정토로 만 들고자 했던 최초의 민간 결사운동인 백련결사가 발원한 성지가 이곳 호남 에 있다.
본 과정은 호남의 땅끝 해남 대흥사, 미황사와 강진 백련사, 무위사 등을 찾아 불교와 문화, 지역민이 하나되어 내려오는 생활불교문화를 만나게 될 것이다.
강의1 남도 불교와 지역문화
강의2 민중들의 정토수행, 백련결사
순례1 해남 대흥사 일대(일지암, 미황사) 불교유적 순례
순례2 강진 백련사, 무위사, 김영랑 생가 순례
강의목차
□ 교육비 : 23만원
□ 장소 : 대흥사일대, 미황사, 백련사, 무위사 등
강의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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