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소개
지금 인류 사회의 정신문화적인 차원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명상이다. 여기에 부응하여 조계종에서는 가장 중요한 종책의 하나로 선명상을 선양하고자 한다. 한국 선불교는 고려 중기 이후부터 도입된 간화선으로 지금까지 세계에서 유일하게 그 수증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적 간화선 수행과 명상의 조화로운 결합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시대적 과제 앞에 총무원장 스님께서 추진하고 있는 선명상의 대중화는 한국불교의 대작불사 이다. 여기에 발맞추어 우리 종도들도 선명상에 대한 이해와 실천 그리고 보급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이에 종단에서 실시하는 승려 연수교육에서 선명상과 관련된 주제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단경과 선명상」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마련하게 되었다. 단경은 선불교의 바이블이다. 이 단경에 담겨있는 조사선의 사상과 실천을 선명상에 어떻게 적용시키며, 아울러 선명상을 통한 정신적 치유와 해탈에 어떻게 기능할 것인가를 고민해 보고자 한다. 모든 불자를 막론하고 조계종도를 망라해서 단경을 통한 선명상에 대한 깊은 관심을 제고시키고자 하는 뜻에서 연수교육에서 이 강의를 마련하게 되었다.
강의목차
1일차
[1강] 단경의 편집과 초기 선종법계
2일차
[2강] 단경의 일념수행과 생활명상
[3강] 돈오선과 정혜쌍수
[4강] 무념·무상·무주와 선명상
3일차
[5강] 단경과 간화선 수행
강사 : 월암 스님
-백양사 강원 수학. 북경대학 철학 박사
-동국대 선학과 겸임교수
-봉암사, 백담사, 대승사, 화엄사, 백양사,
-정혜사, 벽송사 등 제방 선원에서 안거.
-기본선원 운영위원 및 교선사
-선원수좌회 의장. 기기암 및 한산사 선원장
강의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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