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주 남산 불교문화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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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수 작성일24-12-30 17:21 조회1,658회 댓글0건본문
1일차 입재식-특강1,2-불국사
2일차 삼릉-선각육존불-상선암-바둑바위-용장사지삼층석탑-용장마을, 첨성대-
3일차 열암곡마애불 - 회향
※ 상기 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집결지는 추후 공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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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주 남산 불교문화 순례
※ 연수사이트에 강좌 신청하시고, 입금은 신라문화원(054-777-1950)에 연락하여 직접 입금 및 신청 하셔야 합니다.
※ 상기 순례 프로그램은 현지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최종 시행 여부는 접수신청 마감 보름 전까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 순례 프로그램 접수는 여행사를 통해 진행하되 교육비를 입금하기 전 반드시 프로그램 시행 여부를 교육원에 문의한 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교육부 02-2011-1810)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경주 남산은 노천 불교박물관이라고 한다. 신라에 불교가 공인된 이후 남산은 하늘에서 하강하신 부처님들이 머무시는 곳으로 추앙되면서 많은 절이 생기고, 탑이 서고, 불상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금오산과 고위산의 최고 해발고도가 500미터 남짓으로 그리 높은 것은 아니지만 옛 신라인에게는 중심되는 심신 수련장이자 신앙지였다.
경주 남산은 단순히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다. 능선을 돌면 부처님을 만나고, 바위를 타고 넘으면 석탑이 맞닿는다. 골짜기 이름도 부처골, 탑골, 용장골, 열반골 등 말 그대로 부처님의 나라이다. 그 자체가 불국토인 경주 남산의 불적답사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문화적ㆍ종교적 감응을 느끼고, 더 나아가 오늘날의 불교문화유산을 활용한 전법과 포교의 방법론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