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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은 이세돌을 물리친 알파고를 계기로 우리 곁에 바짝 다가온 인공지능을 다룬다. 미래 4차산업혁명의 주역인 인공지능은 인간을
모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추월하려 한다. 더 이상 기계로 머물지 않고 인간과 동등한 존재이고 싶어 할 것이다.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될지 모를 그 시기는 20년도 채 남지 않았다고 학자들은 얘기한다. 이제 인공지능의 문제는 단지 기술적인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존재의 문제, 진리의 문제가 된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 절실해지는 이유이다. 본 과정은 인공지능의
배경과 역사 그리고 원리와 응용 등 기술적 측면을 먼저 소개한다. 다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존재와 생명현상의 관점으로
인공지능을 조망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에게도 자아의식의 발현이 가능한지, 나아가 무아의식의 발현까지 가능한지 논한다. 마지막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이야말로 미래 과학에 다름 아니며 인류의 유일한 희망임을 살펴본다. 본 과정은 이렇듯 부처님 가르침을 현대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강사 : 지승도
약력)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제어공학 석사, Univ. of Arizona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분야 박사, 제8회 춘강학술상 대상 수상, 현재 한국항공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저서)<인공지능, 붓다를 꿈꾸다> 출간 (올해의 불서 우수상 수상)
<인공존재와의 대화> (가칭) 출간 예정
